[연합뉴스 TV]첨단 무인기 총출동…아시아 최대 드론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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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6,893회 작성일 17-01-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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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http://www.yonhapnewstv.co.kr/MYH20170119018400038/?did=1825m 

 

첨단 무인기 총출동…아시아 최대 드론쇼 개막

 


[생생 네트워크]

[앵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7 드론쇼 코리아가 부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드론쇼에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충돌회피 기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드론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무인항공기 드론이 편대비행을 하면서 차량을 추적합니다.

충돌 회피 기술이 적용돼 드론의 약점인 충돌사고 위험을 낮춘 자율비행 드론입니다.

<김상한 / 유콘시스템 드론사업실 이사> “드론이 동시에 비행을 하게 되면 상대와의 간격을 스스로 조정하고 고도도 스스로 다르게 해서 충돌을 방지하면서 비행하는것을 자율비행이라고 합니다.”

바다게를 닮은 해저탐사 로봇입니다.

여섯개의 다리로 해저에서 이동하고 앞다리 2개에는 로봇팔이 있습니다.

전력선을 감시하고 화물을 배달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등 드론의 용도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첨단 드론이 총출동한 드론쇼 코리아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군사용무인기에서 산업용, 레저 완구용 드론에 이르기까지 200여 대 드론이 선보입니다.

<김영환 / 부산시 경제부시장> “아시아 최대의 드론쇼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최대 최고의 드론쇼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연관산업과 융복합, 그리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4차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차세대 스텔스 무인전투기, 3시간 동안 비행하는 무인항공기, 30㎏을 탑재하는 산업용 무인기, 해양환경을 모니터링하는 수중드론도 있습니다.

국제학술회의에서는 6개국 35명의 드론 전문가가 연사로 나와 자가용 드론 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합니다.

드론 경기대회, 드론 장애물 조종경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사흘간 이어집니다.

연합뉴스 조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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