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뉴스] 2016-01-14 부산을 드론산업 메카로 실용화 지원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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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6,635회 작성일 16-01-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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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드론산업 메카로 실용화 지원 기반 구축



현재 53억 달러 수준인 세계 드론시장(drone·무인비행체)이 2023년쯤 125억 달러의 거대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드론산업 메카로의 부상을 향한 부산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1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거점 사업의 하나로 드론 실용화 지원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합니다.

    시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국비 등 250억원을 들여 부산 테크노파크(TP)에 드론 주요부품 실용화 지원센터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실용화 지원센터는 항법제어시스템 등 드론 핵심부품 국산화를 비롯해 드론 관련 기술지도 역할을 합니다. 무인비행체 산업 부문의 인력 양성도 책임지게 됩니다.

 

    시는 드론을 활용한 실증사업도 벌일 방침입니다. 먼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드론 활용 인명구조 경진대회를 열고,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 개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진, 영상 등 동호회와 드론 관련 창업 커뮤니티 운영 지원 방안도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시는 드론산업 활성화와 드론 수요 창출 차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초 드론 전문 전시회인 2016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6)를 개최합니다.

 

    현재 드론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45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에서부터 농업·재해용, 재난방지용, 항공촬영용, 물류용, 완구와 레저용 그리고 고정익 콥터형에 이르기까지 100여 대의 최신 드론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드론 마니아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