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보도자료]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조회 7,728회 작성일 17-01-20 08:54

본문

 *첨부파일: [개막]2017드론쇼코리아 보도자료(0118)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 개막

- 2017 드론쇼 코리아, BEXCO서 전시회, 다양한 이벤트 풍성

-전시회 6천명, 컨퍼런스 1천2백명 사전예약 ‘러시’

 

아시아 최대 드론축제인 2017 드론쇼 코리아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최근 정국과 김영란법 시행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시회와 컨퍼런스 사전예약자가 6천명과 1천2백명을 넘어서는 등 지난해에 이어 드론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7 드론쇼 코리아’가 산업자원부와 부산시 주최로 19일 오전10시 부산 벡스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차관, 부산시 김영환 경제부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우성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등 국내외 민·관·군·연·학계 무인기관련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21일까지 3일간 화려한 축제를 시작한다.

올해 2017 드론쇼 코리아에는 한·중·일 동아시아 3개국 88개사가 302부스 규모로 틸트로터 등 경비행기급 군사용 무인기에서 산업용 레저 완구용에 이르기까지 2백여 대의 다양한 드론을 전시한다.

 

대한항공, 유콘시스템, 네스앤텍 등 우리나라 드론산업을 이끌고 있는 군사용 드론 전문 업체들이 산업용․공공용 드론을 대거 신제품으로 출품하고 그리폰다이나믹스, ADE, 휴인스, 두시텍, 샘코, 케바드론, 켄코아 에어로스페이스, 엘에스웨어, 일렉버드유에이브이 등 드론전문기업들도 산업용 드론의 성능과 활용도를 대폭 확대해 드론산업의 지평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엔진, 자율비행기술 등 드론산업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최신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의 블루오션이자 최근 미국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수중드론이 다양하게 출품될 계획이다. 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대학교, LIG넥스원 등이 수륙양용인 수중수공드론, 수중건설로봇, 수중글라이드 등을 대거 전시한다.

또 경찰청, 국민안전처(해경), 수산과학원, 국토정보공사, 서울시소방본부, 육군정보학교 등 공공수요기관들이 전시회와 컨퍼런스에 참가해 드론을 활용한 경험을 드론관련기업들과 공유하면서 드론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경기테크노파크 역시 경기도 소재 8개 드론업체들의 공동관을 구성하여 대규모 전시관을 조성한다.

 

산업부 정만기차관은 이날 개막식에 이어 드론, 항공업계 대표 10여명을 초청하여 ‘제4차 산업혁명 항공·드론분과 민관협의회’를 갖고 드론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주최기관인 산업부와 부산시는 장기적으로 드론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행사에 몽골,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정부 고위인사급 바이어들을 초청해 군사용 및 산업용 드론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중국무인이동체시스템협회(AUVSC) 와 일본치바대학 자율시스템연구소도 행사에 초청해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와 MOU를 맺는 등 국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19일 미래부, 산업부, 국토부, 국방부 등 관련부처 국 과장급 인사들이 연사로 나서 정부의 드론산업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튿날인 20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래기술, 해양드론, 컨텐츠 등 분야별로 드론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계획이다.

 

또 국민들의 드론산업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학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어워즈, 드론 파이터와 서바이벌 등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행사를 이틀 앞둔 17일 컨퍼런스 등록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천2백여명이 수강신청을 했고 전시회 사전등록자도 6천명을 넘어서 국민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경찰청 드론동호회인 드론폴리스는 전국 각지의 3백여명이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민·관·연·군 등 10여개의 드론관련 세미나와 모임들이 동시에 열려 드론을 각종 산업, 공공부문에 활용을 확대하는 논의들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드론쇼코리아 사무국(☎051-740-7409)으로 하면 된다.